워낙 산이 많은 곳이고, 그래서 이곳 저곳 유명한 산들이 많은 곳이어서 처음에는 루체른 근처의 두개의 산을 찾아가볼까 생각했었지만, 너무 많은 이동으로 자연이 주는 여유를 잃어버릴까봐 한 곳만을 방문하기로하고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루체른 역근처를 둘러보는데 할애했다.
루체른 시내를 따라 흐르는 강과 호수가 만나는 곳에 편의 제공과 함께 관광객들이면 누구나 한번쯤 건너보게 만드는 다리가 만들어져 있었다.
시내 구경은 티틀리스에 다녀와서 더 구석 구석 뒤져보기로 하고 티틀리스로 가기 위해 어제 저녁 우리를 처음 맞이해주었던 루체른 역으로 다시 이동했다. 스위스의 산들은 어떻길래 여행 정보에 여러곳은 아니라고 꼭 한곳은 가보라고 추천을 했을까???
